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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안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호르몬 양성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남기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한수경 연세대 의대 연구원 등 공동 연구팀은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호르몬 양성 유방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악액질·근감소 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은 암세포에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 수용체가 많은 유방암이다.
연구팀은 양성 유방암 환자 24 농협적금담보대출 7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근육 속 지방량과 치료제(CDK4/6 억제제·아로마타제 억제제 병합) 투여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근지방증을 앓아 CT(컴퓨터단층촬영)에서 근육의 방사선 밀도가 낮은 환자 83명에서의 질병 진행 위험도가 근육 방사선 밀도가 정상인 환자에 비해 84% 증가했다.
특히 폐경 전인 젊은 아파트전세금담보대출 환자군과 폐 또는 간 등 내장 장기로의 암 전이가 없는 환자군에서 근지방증이 있으면 치료 효과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육에 지방이 끼는 근지방증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과 이에 따른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근육의 방사선 밀도가 낮게 나타나는 근지방증이 유방암 치료제의 투여 효과를 소상공인창업자금대출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지표임을 확인했다”며 “유방암 환자 치료에는 약물치료뿐 아니라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등을 통한 근육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