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은 현 계약을 넘어서 리버풀에 남을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리버풀을 떠나서 즉각 다른 곳에서 감독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게 이걸 물어봅니다. 내년에 계약이 끝나는 과르디올라에게 이걸 물어봤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는데 말이죠."

"축구에서 영원처럼 느껴지는 4년이나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 시간동안 많은 것들이 일어날 수 있죠. 4년 뒤에 연장이 되든 안되든 생각을 해봤습니다."

"연장하지 않는다면, 저는 휴가를 갈겁니다. 리버풀을 떠나고, 당장 새 감독직을 맡지는 않을 겁니다. 그건 확실해요. 리버풀을 떠나고는 1년 간 휴식을 취할겁니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에서 7년의 시간을 보낸 뒤 리버풀에 부임했습니다.

도르트문트 서포터들은 베스트팔렌슈타디온에서 만들어내는 정열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며,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가 독일에서 가장 떠들썩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리버풀 팬들은 한층 더 익스트림하다고 말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분명 독일에서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합니다만, 리버풀은 다른 레벨에 있습니다."

"미친 것 같아요!"

https://www.goal.com/en/news/klopp-confirms-his-plans-for-life-after-liverpool-promises/3hjyf2bcnnaj1l4d6romxba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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