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에게 자란 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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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lWB6806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0-06-30 01:51본문
나도 할머니손에 7살때까지 자라서
엄마의 사랑보단 할머니의 사랑에 더 울컥한다
음식을 먹을때나
씻겨 주실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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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할머니와 신나는 노래를 듣거나
매일 할머니 등에 업히거나....
너무 그사랑이 그리울때가 있다.
요새 흔히 말하는 그 세대들이 말하는 엄마들의 삶
무한정 베풀어 주는 그 할머니의 온전한 사랑을
다신 못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할머니를 오랜만에 만나 하시던 말씀이 있으셨다.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게 한가지 있다고.
"자식들에게 사랑한단 말한마디 따뜻하게 못건내던 내가밉다" 라고
한 때는 제사가 싫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너무 생각나서.
하지만 지금은 내가 직접 준비도 같이한다.
훗날 내 자식 과 손주들에게 고스란히 받은 사랑을나눠주고 싶다.
그리고 분명 할머니에게 자란 사람들은
오히려 더 좋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