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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택근무 중인데…4500만 쓰는 카톡 먹통,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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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lawjddms91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0-03-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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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2일 오전 일부카지노사이트 PC와 모바일에서 메시지 전송 오류를 일으켰다. PC 버전 로그인도 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수 기업이 재택근무를 도입한 시점이라 혼란이 가중됐다.

두 달 새 대형 오류 반복
사용자들은 2일 오전 ▶메시지 전송 불가 ▶PC 카톡 접속 불가 ▶메시지 2~3회 반복 수·발신 ▶공지·링크 등 게시물 열람 지연 ▶요청을 완료하지 못함(failed to complete your request) 알림 등의 오류를 호소했다.

카카오는 2일 "내부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오류 발생으로 오전 8시 58분부터 10시 17분까지 약 1시간 20분간 일부 이용자들의 메시지 수·발신 및 로그인 불가 문제가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으로 현재 정상화됐다. 향후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트래픽 급증으로 인한 오류'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연간 카톡 샌즈카지노오류는 2017년 6회→2018년 5회→지난해 2회로 감소 추세다. 내부에서 네트워크 장애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일 오전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오류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두번째다. 김정민 기자

카카오톡의 이런 대규모 장애는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지난 1월 1일에는 오전 0시 0분부터 오전 2시 15분까지 신년 인사 트래픽을 견디지 못하고 일부 사용자의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먹통'이 됐다. 당시 카카오는 "새해 인사 트래픽에 대비하는 비상 대응모드를 매년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폭증한 데이터를 원활히 처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카톡 오류만 나면 전국민 '멘붕'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20위 안에 카톡 전송 오류 관련이 7개다. [사진 네이버 캡처]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도 '카톡 오류' 관련 키워드가예스카지노 대다수를 차지했다. 1~3위는 물론 20위권 내에 7개의 검색어가 카톡 관련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난 데다, 출근 시간대가 겹치면서 혼란이 더해진 탓이다. 한 그룹 계열사에 재직 중인 이지연(24·가명)씨는 "아침부터 PC 카톡 로그인이 안 돼 식겁했다"며 "오전 보고 시간을 놓칠 뻔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영업직 종사자 김모(29)씨는 "평소였으면 카톡으로 해결됐을 일이 전화와 문자, 다른 메신저 등으로 와서 정신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반면 카톡 외의 업무용 앱을 마련해둔 곳에선 혼란이 덜했다. 직장인 황모(40대·남성)씨는 "지난해부터 업무용 대화는 카톡이 아닌 사내 메신저·메일로 하고 있어서 오전에 카카오톡에 오류가 있었는지도 몰랐다"며 "개인용 메신저와 업무용 메신저를 분리하자는 차원에서 도입한 제도라 직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업무용 카톡' 나온다
한편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업무용 더킹카지노카톡'을 개발 중이다. 사용자 4500만명의 '국민 메신저'로서의 가치는 막대하지만, 일과 삶을 분리하려는 시장 추세에 따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기업이 원하는 보안과 관리 기능을 추가한 퍼스트카지노기업용 메신저를 제공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무용 카톡'은 결재·근태·일정 등 각 회사의 업무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형태일 것으로 보인다. '업무용 카톡'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업무 앱 시장에서 미국의 '슬랙', 네이버 '라인웍스', NHN '두레이', 스타트업 '잔디', '플로우' 등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