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이었다 오늘이 마지막 근무라 후기 쓰러 왔다

나는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근무를 했어

더 자세하게는 안밝힐게 혹시 모르니까 

아무튼 더 빨리 퇴사를 하려다가 당시에 나 말고도 퇴사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때 나가면 뭔가 나도 도망가듯 퇴사한다고 생각할까 그게 싫어 조금 더 있게 됐고 그 덕분에 후임자도 잘 고르고 인수인계도 잘해놨고 이직 할 회사까지 다 정해놓고 퇴사를 해서

마음은 정말 편해 뭐 걸리는 거 하나 없이 말이야

아 퇴사를 결심하게 된 건 점점 대표의 지인들로만 채워지는 인력들 직원들이 아니라고 해도 본인이 맞으면 본인 고집대로만 진행 복지 1도 없음 

그나마 버티던 위안이 동종업계에선 그나마 높은 연봉에 월급은 제때 잘 나오던 이유였는데 어느새인가 월급날보다 며칠씩 월급이 밀리기 시작하더니 인원 감축 한다면서 쓸데없는 인원은 채우고 필요한 인원은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권고사직 

더 많지만 이런 이유로 퇴사를 했어 난

그래도 퇴사는 하지만 내 사회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회사였으니 내가 없어도 잘됐으면 해 

최근 하는 짓 보면 힘들어 보이기는 해도......

아무튼 난 이제 끝이고! 이직도 다 해놔서 마음 후련하다 너무 좋다!!! 

조금 꼰 스러울수도 있지만 사회생활 이제 막 하는

혹은 이제 하려는 친구들에게 조언 해주자면

아 이건 아닌거 같은데 하면 아닌거다 진짜

난 진짜 병신같이 연차 수당도 안받고 연차를 1년에 3일 밖에 안쓰고 이게 회사를 위한거다 생각을 했어

지금 생각하면 잘못된거야 진짜 내가 못배워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ㅈ소도 ㅈ소 나름이고 진짜 잡x래닛 리뷰도 100% 다 믿지는 말고 좋은 리뷰 나쁜 리뷰 떠나서 말이야

말 그대로 참고만 하자

마지막 근무 날 이라 근무 하면서 핸드폰으로 틈틈이 써서 두서 없고 내용도 엉망이라 미안하다

아무튼 요즘 다들 힘들텐데 

조금만 더 힘내자 좋은 날 곧 올거라 생각하고

다들 건강하고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