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하고 토마중 누가 아무랑 이어질까 궁금해하며 봤던거 같다.

마찬가지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슈가슈가룬,웨딩피치,천사소녀 네티,세일러문,카드캡터 체리,꼬마마법사 레미등 많은 마법소녀물들을 봤을것이다.

마법소녀물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기원

마법소녀물의 시초라 불리는 작품은 미국드라마 아내는 요술쟁이(1964)과 내 사랑 지니(1965)이다.

두 작품이 인기를 끌자 일본에서 세계최초 마법소녀물 애니메이션인 요술공주 샐리을 만든다.

요술공주 샐리(1966,토에이 애니메이션),한국에는 1975년에 방영되었다.

70년대

토에이에서 만든 요술공주 샐리와 비밀의 아코짱(1969,토에이 애니메이션,한국에서는 거울요정 라라란 이름으로 방영)이 대박을 치자 여러 마법소녀물들이 만들어지기 시작됬다.

대표작으로 큐티하니(1973,토에이 애니메이션)가 있다.

80년대

정통파 마법소녀물(여자아이가 도구의 힘으로 어른이 되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황금기로,마법소녀물의 클리셰가 완성된 시기이다.

그러나 장르자체의 참신함이 사라져서 마법소녀물의 인기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요술공주 밍키가 있다.

90년대

정통파 마법소녀물이 쇠퇴하고 장르의 퓨전을 시도한마법소녀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시장의 발달로 마법소녀물의 애니메이션 수는 늘었다.

대표적으로 달의 요정 세일러문(전대물과결합),천사 소녀 네티(첩보물과결합),간호 천사 리리카 SOS(치료)등이 있다.

00년대

장르의 퓨전을 시도한 작품들이 더 늘었다.

대표작으로 프리큐어 시리즈등이 있다.

마법소녀(물리)

10년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2011,샤프트)로부터 시작된 어두운 분위기의 마법소녀물이나 저,트윈테일이 됩니다(2014,프로덕션 아임즈)처럼 TS물과 결합한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통파 마법소녀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클리셰 비틀기랑 장르파괴가 대세가 되었다.

대표작으론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카드캡터체리:클리어카드편등이 있다.

키비주얼에 속지마라.마마마는 어둡고 꿈과 희망이 없는 작품의 시초라 평가받는 작품이다.

쟉품의 스핀오프로 마법소녀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트라이앵글 하트 3)나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Fate/stay night)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마법소녀물은 변신로봇물과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장르이다.

하지만 마법소녀물은 이제 쇠퇴기란 평가이다.

그러나 카드캡터 체리:클리어카드편은 2018년 발매당시 여전히 인기가 많았고 캐릭캐릭체인지는 신장판이 나왔다.

아직도 마법소녀물의 인기는 높다.

여전히 장르 자체의 매력은 충분하다.일상물과 판타지물 두가지를 동시에 한작품에서 볼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에현상이 문화가 되자 제작사들은 모에요소를 작품속에 넣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가 있다.

나노하 시리즈 이후 마법소녀물의 타겟은 성인 남성으로 이동한 상태이다.(프리큐어같은 어린이를 타겟으로한 마법소녀물도 있다.)

이제 지상파에서 마법소녀물은 멸종상태이며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에서도 마법소녀물은 찾기 힘들다.

우리가 어릴때 보던 마법소녀물,잠시 동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보면 어떨까?

지금 라프텔에서 세일러문 더빙판,캐릭캐릭체인지,천사소녀 네티등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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